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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DIY/Etc

선물하기 좋은 티매트 만들기/영상/DIY Fabric Coasters 연말이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 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바느질을 취미로 해서 그런지 이왕이면 기성품 같지 않게, 대량 생산된 느낌이 아닌, 뭔가 그래도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불호가 별로 없는 티코스터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만들었어요. 나중에 파우치로 쓸 수 있도록 스트링 주머니로 포장을 대신했습니다. 앞면과 뒷면 패턴을 다르게 구성해서 느낌이 다르게 했습니다. 스트라이프 배색은 좀 모던하고, 뒤에 꽃 프린트는 감성적이라 분위기나, 음료수에 어울리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티코스터 세트 만들기*준비물-티매트용 원단1. 면 20수 트윌 (줄무늬) 2. 회색원단 : 리넨 3. 프린트 : 면 30수-보관용 바구니 1. 겉감: 리넨 2. 안감: 리넨 -2온스 .. 더보기
패브릭 수납함 만들기/패브릭 바구니 /영상/Fabric basket 바느질 취미가 즐거운 이유 중 하나가 작은 소품을 마음껏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마음대로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점은 특히 큰 장점이다. 항상 어지러운 바느질 공간은 청소를 부지런히 해야 하고 관리를 잘해야 해서 작은 바구니나 수납함이 늘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바느질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곤 하는 바구니 종류.... 커피 캡슐을 다 먹고 난 깡통으로도 만들어 보았다. 가위 종류는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스텐 소재인 깡통을 수납하기에 적격인것 같다. 만족스러운 결정! 가위를 취급하다 보면 늘 조심스러운데 스탠 소재라 넣었다 뺐다 해도 단단하다는 생각에 신경이 덜 쓰인다. ■ 패브릭 바구니 만들기 youtu.be/XGNotMcJDL0 가방용 심지를 완성 크기만큼 .. 더보기
초보자도 만들기 쉬운 면마스크/도안 요즘 많이 만들고 있는 마스크를 작업했다. 기본형으로 바느질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으로 면이나 리넨 소재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마스크 없이도 외출이 자유로운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 마스크 만들기 마스크도안을 다운받아 프린트 합니다 youtu.be/hHSaa01EJbw 1.패턴을 프린트해서 준비합니다. 2. 겉감은 사방으로 0.5cm 시접으로 2장을 준비합니다. 3. 안감은 패턴의 고무줄 들어가는 부분을 접어서 재단하며 접힌 부분은 시접 없이 재단합니다. 4. 겉감의 겉끼리, 안감의 겉끼리 대고 중심 부분을 박음질하고 가윗밥을 줍니다. 5. 겉감, 안감 시접을 한쪽 방향으로 잘 다려줍니다. 6. 중심 부분을 상침합니다. 7. 겉감과 안감을 겉끼리 대고 위아래.. 더보기
티코스터(육각) 모음/티매트 만들기/티매트 세트 얼마 전 눈에 들어온 원단을 뭘 만들까 하다가 칼라감 있는 코스터가 좋을 것 같았다. 육각의 이런 모양은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손이 많이 가긴 하는데 재미있기도 하다. 퀼터들이 조각조각 연결하면서 느끼는 기분이 이런 걸까 싶기도 한 게 작은 조각이 딱 들어맞았을 때의 쾌감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바느질하다 보면 이게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 고행길이다 싶을 때도 있고, 어깨 아프고 눈 빠지게 바느질하다가 어깨 한 번 쭉 펴고 기지개를 켜면서 아 피곤해 ...하는 나를 발견하면 그냥 살짝 헛 웃음이 나기도 한다. 뭐 그래도 이것저것 궁리하면서 내 손 움직이는 내 마음대로의 작업이라는 건 힘들어도 핸드메이더들의 원동력임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작은 조각이 딱 들어맞았을 때의 쾌감 ! ■ 육각 티코스터 만들.. 더보기
패브릭 실내화 만들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되니 가장 민감하게 필요한 게 생겼다. 실내화~ ! 아침에 일어나면 서늘한 발부터 감싸야 하는 나이가 된 게 참 슬픈 일이다. 실내화를 준비해 놓고 한 해를 지내다 보면 패브릭은 헤지기 마련이다. 바닥을 딛고 다니니 그만큼 마찰도 심하고 더러움도 잘 타고 금방 속살이 드러나서 해마다 준비해야 하는 소모품. 실내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렇게 발을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발에 살이 없고 작은 편이라 시중에서 구입한 슬리퍼는 늘 커서 헐거덕 아 난 표준형이 아니다~ 평균적인 사이즈를 구입하면 잘 맞는 체형이 너무 부럽다. 뭐 대신 나는 바느질을 하니 만들면 된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사실 실내화는 만들기가 은근히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곡선 부분이 심해서 몇번 실패를.. 더보기
시원스러운 나뭇잎 모노톤 쿠션 더보기 여름도 이제 다 끝나가고 있는데 이 쿠션이 왜 만들고 싶었는지~ 소파에 앉아 있다 문득 쿠션 세탁할 때가 된 것 같아 커버를 벗기고 나니 쿠션 커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있는 소파는 회색이라 어느 쿠션을 둬도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그동안 회색 스트라이프와 블랙으로 연명(?)한지라 좀 시원스러워 보였으면 해서 원단을 뒤적뒤적~ 아..원단 사이트를 돌아다녀볼까? 그래 나뭇잎! 칼라를 넣을까 하다가 깔끔하게 모노톤의 쿠션을 만들기로 정하고 갖고 있는 원단으로 최종 조합한 모노톤 쿠션! 진작 만들 걸 후회가 밀려온다. 뭐 이제부터라도 남은 여름 시원스럽게~ 나뭇잎 모노톤 쿠션 만들기 원단은 10 수 정도 되는 캔버스 원단 그리고 콘솔(숨은) 지퍼, 아플리케용 블랙 샴브레이를 준비했습니다... 더보기
심플 고깔 주방 장갑- 과정샷/ free pattern 요즘은 스테인리스 냄비나 뚝배기를 자주 쓰니 뜨거운 냄비 손잡이를 취급할 일이 많다. 그동안은 실리콘 집게를 썼는데 원색의 색깔이 싫어라~^ ^그래서 만들었다. 고깔 주방 장갑! 인터넷에 많은 자료가 있지만 나도 자료 정리할 겸 드르륵~ ! 요 고깔 주방 장갑은 만들기도 쉬워서 틈틈이 조각 원단으로 만들어 뒀다가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 1. 겉감, 안감 그리고 5온스 접착 솜을 준비합니다. (더 두껍게 하고 싶으면 2온스 정도 솜을 더 추가) 2. 그림처럼 반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줄무늬로 할 경우는 줄무늬 방향으로 재단합니다. 그래야 이음선이 자연스러워요 3. 겉감에 접착 솜을 붙입니다. (5온스가 얇으면 솜을 더 추가해서 붙입니다) 4. 겉감의 겉에 중심에 고리를 박음질로 고정합니다. 5. 겉감의.. 더보기
여러가지 매트 여름이 가까와 오면 유리컵에 선명한 색갈의 과일 쥬스 한 잔이 그리울 때.. 생각 난 김에 컵매트와 커피 내릴 대 슬 포트 매트를 만들었다. 린넨은 역시 언제나 이쁘다. 원하는 크기로 원단을 재단합니다. 더보기
다용도 패브릭 바구니 만들기 바느질을 다시 시작하면서 보니 쌓여 있는 원단은 많은데 인터넷의 쇼핑몰로 자꾸 눈길이 간다. 아 이 원단들을 다 소진해야 하는데..어쩌나 풍요속의 빈곤... 새로 구입 하자니 둘 곳도 마땅치 않고..일단 있는 원단 부터 쓰자~! 당분간은 갖고 있는 원단으로 이것 저것 만들 생각이다. 요즘 유행하는 냉장고 파먹기 정도? ^^ 자투리 원단 보관 바구니와 그 보다 더 작은 조각 원단 보관 바구니를 만들었다. 현관 중문 앞에 둘 슬리퍼 보관 바구니도 만들고 시리즈로 같이 모아보니 아주 마음에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