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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DIY

브라운 숄더백/가방 만들기 선선한 바람도 불고 문을 닫는 계절 가을이 오고 있다. 더위에 지쳐 언제 시원해지나 했는데 어느덧 성큼 .. 전에 만들었던 패치워크 가방을 지난여름 동안 자주 들었는데 편하게 두루두루 쓰임새 많은 가방이었다. 나한테 크기도 적당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들 수 있어서 다른 원단으로 만들어야지 마음먹고 있던 차라 브라운 계열로 정하고 조각을 줄여서 만드니 좀 더 심플하고 묵직한 느낌이라 이번 가을에도 애용할 것 같다. ■ 브라운 패치워크 가방 만들기 겉감에 3온스 접착 솜을 붙입니다 겉감의 위, 아래 조각을 연결하고 시접을 가름솔로 가르고 다림질합니다. 반을 접어서 양쪽 옆선을 박음질하고 가름솔로 만들어 잘 다립니다. 이때 절개한 옆 솔기 부분을 잘 맞추어야합니다. 밑 부분의 모서리를 접어서 박음질합니다. 안감.. 더보기
패브릭 선글라스 케이스 안경집을 만들고 나서야 선글라스가 생각났다. 플라스틱 안경집보다 몸집이 커서 가방 속에 넣고 다닐 때 늘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선글라스 케이스. 좀 두툼하게 만들면 어떨까 고민하다가 몸체만 두껍게 하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 다시 또 원단을 뒤적뒤적~ 칼라 조합을 하다 보니 요렇게 찾아낸 원단이다. 아.. 원단이 엄청 많았으면 좋겠다~ ㅎㅎ 언제나 부족한 원단. 원단 쇼핑몰로 눈 안 돌린 게 어디야~ 하며 스스로를 위안하며 오늘도 드르륵~ 만들고 보니 몸통이 6온스 솜이라 두툼해서 안정감이 있어서 좋다. 패브릭 선글라스 케이스 만들기 youtu.be/u-aozQtxp5Y 겉감, 안감, 3온스, 6온스 접착솜을 준비합니다. 몸통으로 쓸 부분에는 겉감에는 6온스나 7온스 솜 , 뚜껑 원단에는 3온스 접착심지를.. 더보기
리넨 레드 포인트 안경집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다 싶으면 낮에는 너무 덥고 아직도 가을은 저 멀리 있는 것 같다. 재봉틀, 컴퓨터와 친하니 항상 피곤한 눈~ 더불어 늘어나는 안경들... 눈이 생활하는데 얼마나 중요하고 쾌적한 환경을 좌지우지하는지 피부로 느끼는 요즘이다. 필수품인 안경을 위한 작업은 그래서 나를 보호하는 것 같다. 전에 만들었던 방식과 달리 다르게 만들고 싶어 가로형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가죽으로 힘이 있게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패브릭도 느낌이 좋다. 사용해 보니 손에서 편하고 취급이 편한 건 세로로 쏘옥 집어넣기 편한 세로형이다. 리넨 안경집 만들기 도안대로 재단하여 준비하고, 3온스 접착솜도 재단하여 준비합니다. 겉감에 3온스 접착솜을 붙입니다 원하는 위치에 자수로 꾸밉니다. (재봉틀이나 손으로 .. 더보기
양면 린넨 가방 만들기 양면 리넨 가방 만들기 겉감, 안감, 실크 접착 심지를 준비합니다. (편의상 블루 리넨을 겉감, 회색 리넨은 안감으로 표현합니다) 겉감에는 리넨의 구겨짐은 느끼고 싶어서 심지를 붙이고 싶지 않았지만, 사이즈가 작다 보니 불편 할것 같아서 부드러운 실크 접착심지를 붙였어요. 앞면에 자수로 꾸밀 그림이나 문구를 펜으로 그립니다.)이 부분은 원하는 대로 바꾸면 되겠죠?) 겉면에 옆면의 겉 끼리 보게 하고 시침합니다. 이렇게 직선과 곡선을 동시에 박음질해야 하는 경우는 특히 시침할 때는 큰 등분에서 작은 등분으로 점차 좁혀가야 박음질이 끝났을 때 길이가 어긋나지 않아요 그림에서 보이듯 큰 등분으로 빨간색 부분의 시침을 먼저 해서 점차 간격을 좁혀 갑니다. 박음질할 때는 여분이 남게 되는 옆면이 위로 오게 하여서.. 더보기
시원스러운 나뭇잎 모노톤 쿠션 더보기 여름도 이제 다 끝나가고 있는데 이 쿠션이 왜 만들고 싶었는지~ 소파에 앉아 있다 문득 쿠션 세탁할 때가 된 것 같아 커버를 벗기고 나니 쿠션 커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있는 소파는 회색이라 어느 쿠션을 둬도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그동안 회색 스트라이프와 블랙으로 연명(?)한지라 좀 시원스러워 보였으면 해서 원단을 뒤적뒤적~ 아..원단 사이트를 돌아다녀볼까? 그래 나뭇잎! 칼라를 넣을까 하다가 깔끔하게 모노톤의 쿠션을 만들기로 정하고 갖고 있는 원단으로 최종 조합한 모노톤 쿠션! 진작 만들 걸 후회가 밀려온다. 뭐 이제부터라도 남은 여름 시원스럽게~ 나뭇잎 모노톤 쿠션 만들기 원단은 10 수 정도 되는 캔버스 원단 그리고 콘솔(숨은) 지퍼, 아플리케용 블랙 샴브레이를 준비했습니다... 더보기
이어폰 케이스 & 안경 케이스 자투리천 이용하기에 적당한 작은 소품을 생각하다가 궁리 한게 이어폰 케이스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 할 때 늘 갖고 다니지만 가방속에 굴러다니다시피 천대 받던 이어폰! 이젠 품격 있는 집을 갖게 되었다. ㅎㅎ^ ^ 안경 케이스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안전하겠지만 그래도 패브릭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안경집 하나는 있어야 할 듯~ 만들기도 간단해서 선물 하기도 좋은 아이템. 1. 도안대로 원단을 재단해서 준비 합니다. 겉감에는 3온스 접착솜을 붙이고 양 끝에는 시접을 두지 않습니다. 2.겉감에 원하는대로 자수를 놓거나 천을 덧대서 꾸밉니다. 3. 겉감 양 끝에 배색천을 박음질하고 다림질 합니다. 4. 겉감 뒤 쪽에 여밈으로 쓸 고무줄이나 끈을 고정합니다. (테잎은 재봉틀로, 고무줄은 손바느질이 .. 더보기
기본 파우치 만들기-도안 기본 파우치 만들기 도안대로 원단을 준비하고 겉감에 3온스 접착솜을 붙입니다 1. 라벨을 원하는 위치에 달아주고 2. 지퍼를 완성선 길이로 자른 후에 양 끝에 원단으로 마감합니다. 3. 지퍼를 박음질합니다. 이 때 지퍼 슬라이더 위치는 닫았을 때 왼쪽 안감도 마주 보게 하고 지퍼에 같이 박음질합니다. 지퍼를 사이에 두고 겉감과 안감이 마주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고리를 끼워 박고 창구멍을 만기고 양 옆선을 박음질합니다. 고리를 끼워 박고 창구멍을 만기고 양 옆선을 박음질합니다. 밑 부분 모서리를 박음질합니다. 더보기
통통 사각 파우치 !-도안 푹푹 찌는 날씨에 바느질 방은 정신이 없고 원단은 여기저기ㅠㅠ 난 왜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지... 평소에도 가방이나 주머니에 뭔가 뒤섞이게 들고 다니는 편인데 이건 아마도 정리정돈 못하는 버릇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늘 필요한 게 파우치다. 여자들이라면 몇 개씩 갖고 있을 아이템인데 그때그때 필요하면 만들다 보니 각양각색 다양하다. 그래서 만들었다. 시리즈로 파우치를~ 내가 애정 하는 인디고 샴브레이~ 좀 두께감이 있어서 여기저기 두루 섰었는데 이놈이 파우치로까지 들어왔다. 참으로 기특한 원단이다. 뭘 해도 캐주얼 하면서도 이쁘다. 바느질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다 느낄 것이다.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왜 이렇게 없는 부자재가 많은지... 원단에 맞추려면 참 없는 것이 많다. 이럴 때는 동대문 시장에.. 더보기
나만의 패치워크 가방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본 패치워크 가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평소에 퀼트를 가까이한 것도 아니고 조각 원단 맞춰서 바느질을 많이 한 것도 아니라 원단도 많지 않고 ..어찌할까 하다가 요즘 나의 주제인 원단 파먹기?에 맞춰 뒤적뒤적 찾아낸 원단들 아.. 원단은 쓰려고 찾으면 왜 이리 마음에 드는 게 없을까ㅠㅠ 어쨌든 뒤지고 뒤져서 찾아낸 원단으로 작업 시작~! 이 가방은 총 6조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원단으로 준비한 다음 패턴을 그립니다. (겉감의 윗부분은 시접 없음으로 하고 안감은 윗부분에 시접을 2cm로 합니다. 나중에 안감을 겉감 쪽으로 넘기기 위함입니다) 겉감은 앞뒤, 밑 6조각이고, 안감은 2장으로 연결해서 만듭니다 1. 윗부분 조각을 연결 한 다음 시접을 가름솔로 다림질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