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도 불고 문을 닫는 계절 가을이 오고 있다. 더위에 지쳐 언제 시원해지나 했는데 어느덧 성큼 .. 전에 만들었던 패치워크 가방을 지난여름 동안 자주 들었는데 편하게 두루두루 쓰임새 많은 가방이었다. 나한테 크기도 적당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들 수 있어서 다른 원단으로 만들어야지 마음먹고 있던 차라 브라운 계열로 정하고 조각을 줄여서 만드니 좀 더 심플하고 묵직한 느낌이라 이번 가을에도 애용할 것 같다.
■ 브라운 패치워크 가방 만들기
겉감에 3온스 접착 솜을 붙입니다
겉감의 위, 아래 조각을 연결하고 시접을 가름솔로 가르고 다림질합니다.
반을 접어서 양쪽 옆선을 박음질하고 가름솔로 만들어 잘 다립니다. 이때 절개한 옆 솔기 부분을 잘 맞추어야합니다.
밑 부분의 모서리를 접어서 박음질합니다.
안감에 붙일 주머니감을 윗부분은 접어 박고 사방을 시접을 접어서 다림질로 모양을 잡습니다.
안감에 박음질로 고정합니다.
안감의 겉끼리 마주 대고 창구멍을 남기고 박음질합니다.
안감 밑 모서리를 ㄱ자 모양으로 5cm 크기로 잘라 냅니다.
안감도 겉감과 같이 모서리를 박음질하여 준비합니다
겉감의 겉과 안감의 겉끼리 대고 겹쳐서 잘 맞춥니다.
입구를 빙 둘러서 박음질합니다.
창구멍으로 뒤집어서 넘어온 안감 부분을 잘 다린 후에 박음질로 고정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