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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DIY/Bag

나만의 패치워크 가방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본 패치워크 가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평소에 퀼트를 가까이한 것도 아니고 조각 원단 맞춰서 바느질을 많이 한 것도 아니라
원단도 많지 않고 ..어찌할까 하다가 요즘 나의 주제인 원단 파먹기?에 맞춰 뒤적뒤적 찾아낸 원단들 
아.. 원단은 쓰려고 찾으면 왜 이리 마음에 드는 게 없을까ㅠㅠ
어쨌든 뒤지고 뒤져서 찾아낸 원단으로 작업 시작~!


 

이 가방은 총 6조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원단으로 준비한 다음 패턴을 그립니다. (겉감의 윗부분은 시접 없음으로 하고 안감은 윗부분에 시접을 2cm로 합니다. 나중에 안감을 겉감 쪽으로 넘기기 위함입니다)
겉감은 앞뒤, 밑 6조각이고, 안감은 2장으로 연결해서 만듭니다

1. 윗부분 조각을 연결 한 다음 시접을 가름솔로 다림질합니다. (다림질 꼭 해줘야 모양이 이쁘게 잡혀요)

2. 아랫부분 조각도 연결해서 가름솔 하고  위아래 조각을 박음질해서 연결합니다. (물론 다림질 필수로 꼭 해주세요 )

3. 안감은 2장으로 재단 되어 있죠? 안감에 속주머니를 달고 2장을 연결해서 준비합니다.

 

4. 겉감에 접착 솜을 붙이고 바닥 부분은 접착 솜을 추가로 붙입니다. 안감에도 바닥 부분에 접착 솜을 붙여줘요.
(가방 밑에 힘을 주기 위함이예요)
※접착 솜을 1장으로 붙이면 편하긴 한데 이음선 부분의 시접은 들떠 있어서 겉 부분의 시접 부분이 뜨는 게 싫다면 조각마다 따로 접착 솜을 붙이세요. (원단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  ^ ^)

5. 겉감, 안감을 각각 옆선을 박음질해서 준비합니다.
밑바닥 부분의 모서리 부분을 접어서 바닥 폭 10cm만큼 표시하고 시접을 남기고 잘라줍니다.

6. 안감, 겉감을 따로 만들어 준비합니다

7. 겉감의 겉과 안감의 겉과 마주 보게 하고 윗부분을 박음질합니다.

8. 안감의 창구멍으로 뒤집어줍니다.

9. 뒤집으면 안감의 길이가 2cm 길기 때문에 겉으로 넘어옵니다. 잘 다림질해서 모양을 잡아요.

10. 넘긴 안감 밑으로 박음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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