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화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브릭 실내화 만들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되니 가장 민감하게 필요한 게 생겼다. 실내화~ ! 아침에 일어나면 서늘한 발부터 감싸야 하는 나이가 된 게 참 슬픈 일이다. 실내화를 준비해 놓고 한 해를 지내다 보면 패브릭은 헤지기 마련이다. 바닥을 딛고 다니니 그만큼 마찰도 심하고 더러움도 잘 타고 금방 속살이 드러나서 해마다 준비해야 하는 소모품. 실내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렇게 발을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발에 살이 없고 작은 편이라 시중에서 구입한 슬리퍼는 늘 커서 헐거덕 아 난 표준형이 아니다~ 평균적인 사이즈를 구입하면 잘 맞는 체형이 너무 부럽다. 뭐 대신 나는 바느질을 하니 만들면 된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사실 실내화는 만들기가 은근히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곡선 부분이 심해서 몇번 실패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