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보이는 플리스 원단으로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뽀글뽀글 털이 폭신하고 귀여운 가방입니다. 가방은 손으로 들어도 되는 토트백이 되기도 하고 스트랩을 연결하면 크로스백이 되기도 합니다. 이 원단은 쓰임새가 많은 원단으로 의류나 소품 등 여러곳에 쓰이지만 가정용 재봉틀로 바느질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바로 니트의 특성인 신축성 때문입니다. 일반 우븐을 박음질 할 때 사용 하는 바늘을 사용하면 바늘땀이 뜨면서 잘 안박힙니다. 이런 니트류를 재봉 할 때는 볼포인트 바늘을 쓰면 바늘땀이 뜨거나 봉제가 안되는 걸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접착심지와 바늘을 사용하여 플리스 원단을 바느질 해 보세요.
가방을 만들면 내부에 지퍼 주머니를 만들게 되는데 보통은 쉽게 주머니감까지 박음질하여 Y 자 모양으로 잘라서 지퍼를 덧대는 방식으로 합니다. 쉽기는 한데 지퍼의 가장자리 테이프가 그대로 노출이 되니 뭔가 2% 부족하죠?
지퍼 주머니를 만들면서 지퍼 안쪽 테이프가 주머니감으로 들어가서 안보이도록 깔끔하게 바느질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순서대로 하면 예쁘게 만들 수있습니다.
▶ 신축성 있는 플리스 원단 바느질 방법 TIP!
1. 니트용 바늘(Ballpoint needle)을 사용
2. 노루발 장력을 보통보다 낮춘다 (원단이 신축성 있고 두꺼우므로)
3. 바늘땀 간격을 보통보다 약간 크게 한다( ex_평소에 2.5----> 3)
youtu.be/JT8P44RWUpc
■ 플리스 크로스 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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